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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컷 샷

Views 6424 Votes 0 2013.07.10 10:20:29
벙커는 “플러스 원“, 일단 들어가면 스코어카드에 한 점을 더 추가한다는 의미로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피해가는 것이 상책이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불문하고 그린주변의 벙커에서 낭패를 본 경험이 없는 골퍼는 없을 것이다. 

이유를 불문하고 “안전운행”이 최선으로 티 박스(tee box)에서 페어웨이를 주시할 때 벙커가 있다면 그 반대쪽을 조준해야 한다. 

그리고 핀(그린)을 공략할 때 언덕이 있거나 벙커, 혹은 물(water hazard)이 있는 쪽은 철저히 피하고 우회할 망정 90대를 상회하는 골퍼는 정면돌파를 삼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골프코스는 3단계로 설계되어 있다. 즉 쉽게 파(par)를 할 수 있는 6홀, 즉 각 홀의 핸디캡, 다시 말해 전체 18홀 중 난이도 순위 13~18번인 6홀을 뜻한다.

그리고 약간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고난도 6홀과 심리적측면과 함정으로 유도하는 이른바 멘탈헤저드(mental hazard), 6홀을 포함하여 18홀로 설계하는 것이 기본이다.

따라서 골프장에 도착하면 먼저 스코어카드를 확인하고 난이도와 공략법을 나름대로 세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멘탈헤저드는 풀숲(rough)이 될수도 있고 혹은 물, 특히 그 숫자가 많고 크고 작은 함정들이 바로 벙커로, 유명 투어프로들도 벙커에서 볼을 빼내어 파(par)를 만드는 확률이 고작 50퍼센트 미만에 불과하다는 것을 상기하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벙커에 볼이 빠졌다면 네가지 사항만 명심하면 최소 플러스 원, 즉 보기(boggy)로 홀을 마무리할 수 있다. 

첫째, 샷을 하기전 양 발바닥을 모래에 깊이 묻어 하체를 고정한다. 

둘째, 스윙시 체중이동을 최대로 억제하고 상체인 팔과 어깨, 그리고 약간의 허리 반동을 이용해 스윙한다. 

셋째, 클럽으로 볼을 직접치지 말고 볼 뒤의 모래를 쳐 그 폭발력에 의해 모래와 함께 볼이 탈출하도록 부드러운 스윙을 구사해야 한다. (그림)

넷째, 거리조절은 피칭 샷을 할 때와 같은 스윙크기로 조절하고 피니시가 작더라도 반드시 피니시(finish)를 유도한다. 다시 말해 거리조절 방법은 피칭거리의 스윙이 벙커 안에서의 거리다. 

예를 들어 그린주변에서 그린까지 피칭웨지로 20야드를 칠 때의 스윙크기가 벙커에서 10야드 비 거리를 낸다는 뜻으로 이를 참고해 거리 조절을 해 나가야 한다. 만약 20야드 벙커샷을 해야 한다면 40야드 피칭웨지 샷을 할 때의 스윙폭과 피니를 구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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