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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서 잘 맞는 클럽만 치는 골퍼. 

생각보다 많은 골퍼가 자주 저지르는 병폐다. 
잘 맞아 날아가는 공에 자아만족을 하고 나의 기량이 어느 정도의 단계에 올랐다고 기뻐한다. 그리고 숏 게임은 경험이 만들어 줄 거라 굳게 믿는다. 지나가던 사람이 “스윙 좋네요. 조만간 언더파 칠겁니다.” 라고 한마디 하면 어리석게도 굳게 믿는다. 

아주 친하기 전에 스윙이 나쁘다고 말할 수 있는 정신병자는 
세상에 아무도 없다. “스윙이 좋다.” “곧 싱글한다.” 연습장에서 이 말은 “ 안녕하세요.” 란 인사와 같은 것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잘 맞는 클럽만을 연습했을 경우 실전에서 다른 클럽을 잡았을 때 집중력이 
현격하게 떨어진다. 인간이 집중할 수 있는 한계시간은 2시간이라고 한다. 집중력이 약한 사람은 한계가 20분이라는데 골프는 4시간 이상의 지독한 인내가 필요하다.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라도 한번의 라운드에 한두 번 정도는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약점이 있는 클럽은 잡을 때마다 골퍼의 마음을 흔들어 놓아 그동안 닦은 내공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전반 5번 홀까지 파 플레이를 했는데 6번 홀에서 자신 없는 클럽으로 트리플 보기를 했다. 

그 한번의 트리플 보기는 단순하게 3 오버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라운드 전부에 영향을 끼쳐 골퍼를 혼수상태에 빠지게 할 수 있다. 약점이 있는 클럽은 약점 자체만으로 골퍼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잘 다루는 클럽에도 엄청난 저주를 안겨 준다. 어느 정도 구력이 있는 골퍼는 자신의 장점보다 약점을 줄이는 것에 노력해야 한다. 

가령 드라이버가 안 맞으면 드라이버가 잘 맞을 때까지 1만개, 5만개를 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100개의 볼을 샌드부터 드라이버까지 차례로 치면 연습 효과는 부실하다. 열심히 했을 경우 80대 중반에서 만족해야 한다. 

그리고 연습장에서 숏 게임에 치중 해야 한다. 
숏 게임은 타수를 가장 쉽게 줄이는 비밀의 문이라고 한다. ""드라이버 잘 치고 아이언 좋으니까 숏 게임은 언젠가 되겠지."" 만약 이렇게 믿는다면 그 언젠가는 다음 세상에서나 가능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숏 게임을 배우기에 골프장은 
그렇게 관대하지 못하다. 일반적인 큰 샷은 자주 슬럼프를 겪는데 비해 잘 배운 숏 게임과 벙커 샷 등은 기억상실증에 걸리기 전엔 슬럼프가 없다. 투어 프로와 핸디캡이 거의 없는 아마추어와 가장 극명한 차이점은 숏 게임의 처리 능력이다. 

궁합이 전혀 맞지 않는 레슨프로. 

연습장에서 레슨프로를 만났을 때 기존에 자신이 가진 스윙을 통째로 바꾸려고 하면 
경계해야 한다. 많은 교습가들은 자신이 믿는 하나의 스윙을 고집해 그 틀 속에 골퍼를 넣고 주물처럼 찍어내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처음 시작하는 골퍼에겐 유용하겠지만 어느 정도 구력이 있는 골퍼들에겐 치명적인 레슨 방법이다. 

좋은 레슨 프로는 그 사람이 가진 장점으로 단점을 커버한다. 
구력이 있는 골퍼의 단점 자체를 뜯어고쳐 놓으면 그 골퍼는 다시 100파를 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슬라이스가 난다고 스윙의 궤도를 바꾸지 않고 손목의 롤링으로 고치려 한다거나 페인킬러성의 처방을 하는 레슨 프로도 위험하기 그지없다. 

레슨프로가 프로선수와 같은 백스윙을 계속 주문해도 문제는 커진다. 인간의 몸은 다양한 종류의 습관, 어깨가 넓은 사람, 마른 사람, 유연한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 등 별의 별 체형이 다 있다. 그런 다양성에 한가지의 백스윙을 집요하게 강조하면 결과는 분명 참혹해질 것이다. 

백 스윙은 뒤로 가는 것이고 뒤로 가면서 공을 칠 수 없다. 공을 가격하기 위해선 다운 스윙이 더욱 중요하다. 인간에겐 고유한 특성이 있고 그런 특성을 정확하게 끄집어내는 프로를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 

전혀 코드가 맞지 않는 프로와 오랜 세월 연습해야 결과는 암울하다. 타이거 우즈처럼 잘 훈련되어 완벽하게 만들어진 골퍼가 있고 헤일 어윈처럼 태어나 한번도 레슨을 받지 않은 훌륭한 골퍼도 있다. 

모름지기 모든 아마추어 골퍼는 좋은 스승이 필요하다. 
헤일 어윈은 레슨을 받지 않았지만 자신의 영역 안에 세계 최고의 고수들이 가득했다. 일반 아마추어에게 그런 조건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인체 기관은 강한 하체다. 
네 발로 다니다 직립보행을 하게 되어 그럴 것이다. 유전자를 조작해 발을 네 개 만들어 하체를 고정한 골프를 치는 시대가 오려면 적어도 백년은 걸린다. 
우린 그런 시대에 살지 못하기에 단련을 통한 강한 하체 + 좋은 스승으로 골프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골프에 대한 엄청난 지식으로 무장한 골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골프 이론의 전문가들이다. 
선가에서 명상을 할 때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라는 말이 있다. 이론과 상식에 밝으면 좋다. 하지만 그런 이론에 얽매이면 골프는 더욱 어려워진다. 
골프는 어떤 이론으로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가 있는데 그런 것들이 골프가 가진 가장 큰 마력일지도 모른다. 

스윙의 이론과 책에 나온 비법, 비결, 이렇게 하면 확실하다, 등에 
사로잡히면 그 골퍼는 자주 한계점에 도달할 것이다. 비기너에게 수천 권의 골프 책과 클럽 세트를 주고 무인도에 있는 골프장에서 10년 동안 혼자 치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그 골퍼는 80을 깨지 못할 것이다. 

어느 연구에 레귤러 온을 3번 하면 보기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나왔다. 상식적으론 맞을 수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레귤러 온을 3번 한 골퍼가 과연 90개를 칠 수 있을까? 내 경험으론 매우 힘들다. 

한번의 라운드에서 레귤러 온을 3번 시킬 수 있는 능력의 골퍼는 
최소한 3번의 오비와 3번의 뒤 땅, 3번 이상의 벙커에 빠진다. 벙커에서 3타만에 그린에 오르는 위험성, 워터 해저드를 3번 만에 건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최소한 3번의 3퍼팅을 해야 18홀을 마칠 수 있다. 

활자가 주는 감언이설과 사기성, 다양한 이론들로 골프를 극복한 사람을 본적이 있는가? 
만약 그런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핸디캡은 아이 큐 순으로 정해져야 한다. 골프는 몸의 동작을 보고 배우는 것이지 결코 활자를 통해 배울 수 없다. 내가 아는 몇 명의 그런 골퍼들은 80대 후반에서 스코어가 멈춘 지 10년이 넘었다. 

골프 이론 서적 100권을 읽는 것보다 한번의 골프 레슨 방송을 보는 것이 좋고 100번의 방송보다는 프로와 한 번 라운드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럼 골프에 분명한 변화가 온다. 

드라이버와 볼이 부딪치는 시간은 2천분의 1초라고 한다. 
그것은 심장박동보다 훨씬 짧고 임팩트 순간 볼에 가해지는 충격은 소총에서 발사되는 총알의 힘과 동일하다. 그런 찰나의 순간에 골프의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데 만약 생각이 많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라운드 도중에 종종 스윙이 엉망이 되어 혼수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다. 공은 좌충우돌로 날아가고 양파를 밥 먹듯이 한다. 이럴 때 머리에 가득한 골프 지식들은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처방을 내리게 된다. 결과는 대부분 좋지 않다. 
하지만 별 생각이 없는 골퍼들은 단순한 문제점만 파악해 쉽게 컨디션을 찾는다. 넘치는 이론은 골프를 두 번 죽인다. 머리에서 한번, 잔디 위에서 한번. 

장비를 자주 바꾸는 골퍼. 

모 골프장의 티 박스, 계속 오비를 내는 자신의 드라이버를 버리고 
동반자의 신형 드라이버를 빌려 티샷을 했다. 공은 환상적으로 날아가 페어웨이 한가운데를 가른다. “그래, 이거야“ 골퍼는 신형 드라이버가 자신의 골프를 구원하리라 굳게 믿는다. 

다음 날 거금을 들여 드라이버를 구입한다. 
하지만 예전과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오비는 계속되고 잘 맞은 공은 러프로 가서 처박힌다. ""내가 왜 이럴까?"" 
여러가지 의문에 사로잡히지만 해답은 단순하다. 

티 박스에서 동반자의 드라이버를 빌려 치면 당근 잘 맞는다. 
오히려 잘 맞지 않는 것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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